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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 어린이집 입구 빈번한 교통사고 현장 점검...교통약자 어린이안전 최우선 당부

기사승인 2024.08.05  13: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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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및 사고예방과 안전대책 마련 필요성 강조

지역민원을 꼼꼼히 살피고 있는 황미상 의원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 모현읍,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처인구 고림고등학교 인근 교회내 어린이집 입구(고림로 158) 작은 삼거리의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현장을 찾아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및 어린이와 시민 안전 최우선을 당부했다. 

어린이집 입구 삼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여 위험하다는 민원에 따라,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항상 지역민원 해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황미상 의원은 직접 현장을 찾아 민원인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사고예방과 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황 의원을 비롯해 사고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사고를 당한 학부모 및 정찬승 용인시 교통정책과장, 그리고 인근 곧 입주예정인 고림진덕지구 공사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어린이집 입구 진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해결방안을 논의하였다. 

어린이집 원장은 올 4월부터 직접 목격한 교통사고만도 4건이나 되고 그 외에 잦은 교통사고 사례들이 있음을 지적하며 하루빨리 안전조치가 이뤄지길 간곡히 당부하였다. 

지난 2일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황미상 의원

황 의원은 민원인들과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사가 완공되기 전이라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 안전표지판과 반사경, 방지턱 설치 및 임시 횡단보도 등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전조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현재 어린이집 입구에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공사장 주위에 펜스 철재물이 설치되어 있어 도로에서 입구로 진입하는 좌회전 차량의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고 있으며, 좌회전 차량이 볼 수 있는 반사경도 없어서 안전조치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도로에서 어린이집 입구 삼거리로 진입하는 좌회전 차량과 삼거리에서 도로로 나오려는 우회전 차량과의 충돌뿐만 아니라, 경사가 진 언덕쪽에서 내려오는 차량과 삼거리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나 자전거와의 충돌사고도 발생하여 현재 이 지역의 안전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민원인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황 의원은 “현장을 시찰하고 있는 동안에도 어린이집 입구로 계속해서 진출입하는 차량들로 인해 매우 심각한 위험을 감지할 수 있었다”며,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어린이보호구역 확대와 방지턱 설치 등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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