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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하며 박사학위 딴 용인시 공무원들 '화제'

기사승인 2016.08.19  15: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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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석 교통정책과장, 송석윤 축산행정팀장

   

바쁜 업무 중에도 주경야독하며 박사학위를 딴 용인시 공무원들이 있어 화제다.

바로 그 주인공은 용인시 교통정책과 유기석(55) 과장과 위생축산과 송석윤(48) 팀장이다. 평소 학구적이고 일처리가 꼼꼼한 이들은 공무원 생활을 하는 틈틈이 시간을 쪼개 공부한 끝에 지난 18일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나란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유 과장은 용인시 경량전철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정책흐름 모형에 입각한 정책변동 사례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송 팀장은 ‘경기도 공무원들의 인식을 중심으로,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실태 및 효과성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 과장은 아동보육과장으로 근무하던 시기 업무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송 팀장은 용인시 축산물 브랜드인 성산포크를 육성하는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축산 관련 업무를 소재로 한 소설 ‘베스트셀러 소’를 출간하기도 했다.

유 과장과 송 팀장은 “박사학위를 받게 되어 너무도 기쁘고 또한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며 “그동안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주경야독하며 쉬는 날에도 논문을 준비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생활하다보니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거의 없었는데 이제는 휴일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명석 기자 gms75@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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