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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특성 살린 ‘경기꿈의학교’ 비상하다

기사승인 2016.08.29  14: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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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교육지원청, 관내 27개 학교 곳곳 개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지역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 18개교와 ‘학생이 찾아가는 경기꿈의학교’ 9개교에 학생 중심의 개교식과 수업이 이뤄지도록 적극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기남부 청소년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 예정인 (구)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지난 27일 오전 9시 ‘징검다리요리꿈의학교’ 73명의 초중고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다함께 모여 개교식과 첫 요리수업을 가졌다.

개교식을 축하하는 특별 요리로 궁중떡과 용인의 특산물인 오미자와 지역 주민들이 재배한 과일로 화채를 학생들이 요리함으로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또한, 용인 관내 학생들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의 학생들이 깜짝 축하방문으로 소통함으로써 용인 지역 꿈의학교 학생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백두대간 소백산 비로봉에서는 ’백두대간인문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및 자원봉사자 45명이 지난 20일 대한민국의 백두대간 등줄기를 따라 우리 민족의 삶과 문화를 찾아가는 행보를 가졌다.

꿈지기교사 포곡고 이만주씨는 “백두대간 종주에 앞서 안전교육, 환경친화적 산행문화, 산행 다큐멘터리 제작 등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사전 수업시간도 가져 백두대간에 임하는 자세를 가다듬었다”고 말했다.

용인의 역사를 탐방하는 ‘옛 향기 찾아가는 역사꿈의학교’ 학생들은 용인에 숨겨진 한국 역사 흔적을 탐사 체험함으로써 교과서로 배우는 이론적 역사가 아닌 살아 숨 쉬는 현장에서 조상의 숨결을 느끼고 온고지신의 정신을 배우고 있다.

꿈짱 포곡고 조재호 학생은 “용인 구석구석 찾아보는 역사를 통해 역사 신문 제작뿐만 아니라 새로운 용인 역사탐사지도를 제작하고 역사관광 리플렛을 배포해 용인을 알리고 싶다”면서 관심 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최종선 교육장은 “관내 27개 꿈의학교가 활짝 날개를 펼치고 비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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