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각장애학생들 꽃으로 꿈을 펼치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26일 오후 2시에 Get it flower에서 청각장애학생 가족 40명이 플로리스트 체험을 했다.
2016 청각장애학생 플로리스트 직업체험은 꽃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숨겨진 예술성을 일깨우고 새로운 직업에 관심을 갖는데 그 목적이 있다.
꽃장식 체험을 통해 청각장애학생은 플로리스트에 대한 정보 수집은 물론 다양한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또한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한 진로체험을 통해 행복한 시간이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병석 초등교육지원과장은 “다양한 직업이 공존하는 이 시대에 청각장애학생들도 일반학생과 똑같이 자신에게 맞는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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