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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심해지는 퇴행성관절염 생활 속 관리법

기사승인 2016.12.07  16: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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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 통증 더 심해져
치료와 생활 관리 모두 중요해

◀죽전예스병원, 박영준 원장

퇴행성관절염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발병할 수 있으며,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온돌문화로 인해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는 동작이 많은 동양인들은 다리가 0자로 휘어지는 비율이 높아 많이 발생한다.

뼈와 뼈를 연결해주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닳아지면서 염증을 동반하게 되고, 통증과 관절의 변형까지 생깁니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인체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인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척추관절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유독 겨울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그 이유는 추운 날씨로 인해 관절 부위의 혈류량이 감소해 해당 부위의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고 뻣뻣하게 굳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우선 외출을 할 때는 관절이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충분한 보온이 되는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평소에도 무릎덮게나 전기장판을 이용해 찜질을 해주는 것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집안일을 할 때는 쪼그려 앉는 걸레질 보다는 밀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관절 주위의 근력강화 운동을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내에서 하는 것이 좋다.

생활관리와 함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다. 병원에서는 먼저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치료 방법으로는 크게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 등으로 이루어진 비수술적 치료 방법과 수술적 치료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수술적 치료의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다.

손상된 부위에 줄기세포를 이식하여 연골을 재생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시술시간이 약 1~2시간 정도로 짧아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것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증상의 정도에 따라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과 근위경골 절골술 등으로 퇴행성 관절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관절은 인체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하는 기관인 만큼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과 환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평소에도 자신의 생활 패턴을 체크해 관절 건강에 항상 신경쓰며, 관절 질환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 받는 것이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는 비결이 될 것이다.


*죽전예스병원은 척추·관절·통증 집중진료 병원으로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휴머니즘과 확실한 치료를 위한 의료서비스 시스템으로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의 증상이나 질환에 맞게 근본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병원이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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