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아르피아 광장 보수단체 500여명 모여
용인에서도 촛불집회에 맞서는 태극기집회가 처음으로 22일 오후 4시30분 수지아르피아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새로운한국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새한국국민운동)용인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집회는 ‘탄핵반대 용인시 태극기 집회’라는 주제 아래 서경석 목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자유한국당 이우현 국회의원, 김근기 용인정지역위원장 및 보수단체 500여명이 참석했다.
서경석 목사 |
서경석 목사는 이번 집회를 개최하게 된 이유는 두 가지라며 “첫째는 용인시의 모든 애국시민들이 총결집되어 주말에 서울 대한문 앞으로 최대한 모이기 위함”이라며 “아직 태극기집회에 적극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용인집회에 먼저 나오게 해서 서울태극기집회에 최대한 가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둘째는 용인시의 애국시민들이 최대한 이 집회에 참석해서 각 도시마다 애국시민이 조직화되기 위한 것”이라며 “지금 대선이 너무 위험하고, 용인시에서 몇 차례 태극기집회를 해서 애국시민이 총결집하여 도시별로 조직화되어야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라며 용인시의 모든 애국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
그러면서 서 목사는 “우리의 힘을 최대한 결집시켜가는 노력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우리를 결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태극기집회가 지금은 10~20만명이 모이는데 처음에는 2천명밖에 모이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태극기집회를 계기로 용인시에서도 새한국국민운동의 지부를 꼭 결성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우현 국회의원 |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