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이·취임식 개최
용인시는 여성단체협의회 신임 9대 회장에 포곡읍 사회복지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서혜순씨가 선임돼 지난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지역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86년 설립된 용인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0개 단체 1만527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여성역량 강화, 양성평등 촉진, 건강가정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8대 회장은 박연규씨가 역임했다.
서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의 역량강화와 권익증진에 힘쓰고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여성과 시민 모두 행복한 도시, 여성과 시민 모두 살기 좋은 엄마특별시 용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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