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용인시, 이색‘독서마라톤 대회’열린다

기사승인 2017.02.28  11:17:41

공유
default_news_ad2

- 3월2일~8월말까지 범시민 독서운동 실시
책 1페이지를 거리 2m로 환산해 적립

읽은 책의 페이지 수를 거리로 환산해 적립하는 이색 ‘독서마라톤 대회’가 용인에서 열린다.

용인시는 올해를‘책에 흠뻑 빠진 용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정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다음달 2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마라톤코스와 같은 거리를 읽도록 하는 것이다.

코스는 거북이코스(10km), 토끼코스(20km), 하프코스(21.1km), 풀코스(42.195km), 가족코스(42.195km) 등으로 나눠져 있다. 대회기간은 다음달 2일~8월말까지다.

거북이·토끼코스는 초등학생만 참가할 수 있으며, 하프와 풀코스는 중·고생 이상이 가능하다. 독서기록은 초등학생은 50자 이상, 그 외 부문은 100자 이상 감상평을 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마라톤에 작성해야 인정된다. 책의 종류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대회가 종료되면 완주자에게는 인증서를 발급해 주고 1년 동안 도서대출 신청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늘여준다. 또 독서감상평과 완주순위를 합산해 우수 완주자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마라톤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책들을 접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