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세무·심리 상담 만족도 높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이 법률·세무·심리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상담을 해주는‘재능기부 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월 처음 시작한 이후 1년간 100여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상담결과에 대해서도 대부분 만족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재능기부 상담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2~4시에 법률·세무·심리 분야 전문가들이 상담에 나선다. 법률분야는 조희우 법무사, 세무분야는 윤진용 세무사, 심리분야는 윤향애 미술심리상담사와 서제이 심리상담사가 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성복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을 하면 1:1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성복동 관계자는 “재능기부를 하는 분들은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뻐하고 상담을 받는 분들은 평상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