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박주진)는 30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교통봉사활동을 하는 용인서부녹색어머니회 회장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작년 한해 동안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봉사활동으로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 녹색활동 동영상 시청, 서장님 격려사, 녹색연합회장님 인사말씀, 임원진 선출 및 17년도 녹색활동논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7년 용인서부 녹색어머니회는 올해 41개 초등학교 22,841명으로 결성돼, 1년동안 학교앞 어린이 교통지도와 등굣길 캠페인 참석 등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수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사망사고 소식을 접하면 학부모로서 가슴이 아프고 모든 아이들이 내 아이라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지도 등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박주진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등하교시간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찰과 녹색어머니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통질서 확립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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