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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제4회 K-Global 스마트 디바이스톤 2017’ 개최

기사승인 2017.08.04  12: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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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팀 27명 참가 1박 2일간 열띤 경연 펼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은 지난달 29~30일 1박 2일 동안 ‘제4회 K-Global 스마트 디바이스톤 2017’(이하 디바이스톤)을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3층 K-ICT 디바이스랩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디바이스톤’은 ‘디바이스(전기‧전자장치)’와 ‘마라톤’의 합성어로서 일정 기간동안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대회를 일컫는다.

이번에 개최된 디바이스톤 대회는 지역 스마트 디바이스 사업 활성화 및 혁신적인 디바이스 제품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K-ICT 디바이스랩 용인 외 5개랩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달 15일부터 6개 지역 K-ICT 디바이스랩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다.

대회에는 학생 동아리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 총 5개팀 27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은 동국대 및 항공대 학생으로 구성된 ‘mid 20’ s‘팀이, 우수상은 예비창업자 및 아주대 학생으로 구성된 ‘님아 그 문을 열지마오’팀이 각각 수상했다.

‘mid 20’s’팀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IoT 신호등 알림 서비스인 ‘시각장애인용 지팡이(제품명 : 심청아)’ 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님아 그 문을 열지마오’ 팀은 차량 하차 시 후방에서 과속으로 오는 차량과의 충돌방지를 위한 ‘스마트 락’을 개발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입상한 두 팀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진출할 예정이며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되면 해외 진출 탐방기회를 얻게 된다.

박재신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대회가 디바이스 산업 육성과 메이커 창작문화 활성화로 이어져 성공 창업으로 연계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데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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