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17일 동주민센터에서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용인소방서 동백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상황을 가정한 후 주민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청사내 민원인들을 빠르게 대피시켜 초기 진화에 나서고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 후에는 동백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이 참가자들에게 소화전 급수와 분말소화기 사용법도 지도했다.
구성동 관계자는 “화재예방을 위해 자위소방대의 안전의식 함양과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