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도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을 모두 이루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두손모아 기원 드립니다.
구독자와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들의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2017년은 온 국민이 힘겹게 달려 온 한 해였습니다. 북핵위기 고조와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관광업을 비롯한 실물경제의 피해,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포항지진으로 인한 경주지진에 이은 자연재난 공포확산, 제천화재를 비롯한 크고 작은 인재참사 등 끊이지 않고 계속되었던 각종 사건사고로 그 어느때 보다 국민 모두가 힘들었던 작년 한해를 보냈습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황금 개의 용맹하고 충성심 강한 의로운 기운(氣運)을 받아 용인시민 모두 희망찬 재도약의 새해 용인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발돋움해 가길 기원합니다.
특히 용인뉴스는 “전국지방선거가 있는 올해 정치권은 포퓰리즘(populism)성 공약을 쏟아내고, 각계각층에서 이기적인 욕구가 터져 나오면서 편 가르기와 이합집산이 벌어질 수가 있다. 이런 때일수록 세련된 균형감각으로 우리 사시인 정론직필의 사명을 잊지 않고 철저히 지켜볼 것이다. 지난해 우리는 편집과 광고, 판매 등 각 분야에서 많은 변화와 진전을 이뤘다. 새해에는 더 좋은 신문을 만들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디지털 시대, 온-오프라인의 적절한 융합으로 애독자가 지향하는 잣대를 한 단계 높여 가는데 본지 경영의 주안점을 둘 것입니다.
2018년 새해, 용인뉴스는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와 언제나 함께 해 갈 것을 약속드리며, 적토성산(積土成山)의 변치 않은 정신으로 정론(正論)의 원칙을 지켜가는 언론으로 용인의 미래를 100만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용인시민 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경국 용인뉴스 대표-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