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대 복싱부 김주영 교수, 복싱페스티벌에 참여 제안
안다미로 웰니스파크 & 리조트에서 거행된 한국복싱진흥원(이사장 김주영)과 제리팬 프로모션의 만남에서 스포츠·봉사 협약(MOU)을 지난 3일 체결했다.
용인대학교 격기과 복싱부 교수인 김주영 이사장은 제리 패날로사(제리팬 프로모션 대표)는 3형제 세계챔피언으로 유명하다고 소개하며, WBA 슈퍼플라이급과 WBO 밴텀급 세계챔피언에 등극하는 등, 매니 파퀴아오와 더불어 힘든 시절 필리핀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 국민 영웅으로 소개했다.
한국복싱진흥원과 제리팬 프로모션의 협력내용은 첫째, 전지훈련 및 정기교류전 협력,둘째, 복싱 관련 비지니스 협력, 셋째, 인도주의 실천 협력, 넷째, 기타 양 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 이다.
김주영 이사장은 “양 기관의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통해, 침체된 한국복싱이 비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주영 이사장은 1월 29일-2월 14일까지 한국복싱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복싱페스티벌에 참여를 제안했고, 제리 패날로사 대표는 양국의 복싱발전을 희망하며 참여할 것에 흔쾌히 승낙했다.
한편 한국복싱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복싱페스티벌은 국내 복싱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첫째, 해외 유명 프로·아마추어 선수들과의 합동훈련, 둘째, 국제초청경기 및 생활체육 토너먼트, 셋째, 우수지도자 초청 코칭 강습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위해 안다미로 웰니스파크 & 리조트, 니피엘 화장품, 365한의원, 애플라인드, 대구경북능금농협, 자작나무 힐링캠프, 영산스포츠, 혼 미디어, 주)위드라인, 주)엘앤에이치코아퍼레이션 등에서 후원한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