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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전 국회의원, 용인시장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18.02.26  15: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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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직하고 깨끗한 시장, 공정한 시정을 실현하겠다”

 

육군 대장 출신이자 3군사령관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전 국회의원이 2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 용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남홍숙 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정창진, 최원식, 이제남 시의원을 비롯해 많은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오랜 공직경험과, 국회활동, 그리고 싱크탱크 활동 등 그간의 노하우와 연륜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한 용인건설을 위해 마지막 열정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민이 원하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심부름꾼으로, 시장의 역할을 다할 각오가 되어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백 전 의원은 "용인은 100만 대도시로 팽창했지만, 도시기반시설은 열악해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과 수도권의 '베드타운' 이미지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경제는 어렵고 교통은 짜증나고, 교육환경은 열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재정 악화로 실의에 빠져있는 시민들에게 희생과 고통 분담만 요구한 채 연일 '채무 제로'와 엄마 특별시, 젊은 용인, 도청 이전 등 실현 불가능하고 모호한 구호와 현수막 어지러운 시정을 펼치고 있다”라며 “특히 특정 세력이 전횡하는 시정, 이 모든 것이 우리가 척결해야 할 적폐이고, 이해하기 어려운 공직인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행사하며 깨끗한 정치로 청렴한 시장, 시민과 한번 맺은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정직한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막연히 인구만 늘리는 근시안 정책을 버리고 난개발 상처를 치유하고 팍팍해진 시민의 삶을 보듬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 교통지옥 문제 해결 ▲ 4차 산업혁명 중심의 R&D기반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 교육혁신지구 도입 ▲복지정책 확대와 체육, 문화, 예술도시 건설 등 핵심 공약 등을 밝혔다.

백 전 의원은 “정직하고 깨끗한 시장, 가슴이 따듯한 시장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지역 현안인 모현·원삼나들목(IC) 설치를 놓고는 "기필코 설치해야 한다.”라며 “현 시장이 주민과 집회를 여는 등 잘 대처하고 있는데 합심해서 정부에 강하게 어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지역의 이슈인 흥덕역 설치 문제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꼭 설치해야 한다”라며 "문제는 사업비인데 이는 도지사 후보들과 논의해서 경기도와 용인시가 부담하고, 국비도 보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군기 전 의원은 깨끗하고 품격 있는 정치인으로 제19대 국회 국방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 및 법률안 발의 채택비율 평가에서 의정활동베스트5에 선정됐다.

백 전 의원은 그 외에도 정책개발 우수 의원상, 품격언어상, 헌정대상, 선플실천 국회의원상,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등 국회의원상 6관왕의 영예를 얻는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의 일꾼으로 알려져 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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