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교육 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교육에서 강조하는 주민 공동체 성공사례를 참고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려는 것이다.
서울 마포 성미산마을은 성미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 커뮤니티를 연결한 네트워크로 직접 어린이집을 만들고, 대안학교를 설립하는 등 마을 공동체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위원들은 성미산 마을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마을을 탐방하고 활동 역사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후 남영동 대공분실을 새 단장한 민주인권기념관도 방문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시민들의 권리와 의무를 지키고 성숙한 민주주의 정착에 앞장설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전문가 등 시민 제1회 민주시민교육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