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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원들의 평안과 지역발전을 위해 잘 섬기겠습니다”

기사승인 2020.01.16  15: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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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 시목회, 기독신우회 잘 섬기고 협력해 내년 ‘부활절 감사예배’ 잘 준비
지역에 꼭 필요한 교회로 성장…영혼구원 통해 제자 삼는 사역이 목회 ‘목표’

<권준호 용인시청 시목위원회 위원장>

‘어린이 꿈 축제‧워터파크‧노인대학’ 등 교회-지역의 ‘상생 모델’로 부각

“용인시청 시목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섬기게 됐는데 새해에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모든 공무원들이 평안 할 수 있도록 그들을 잘 섬기는 시목회가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용인시 발전을 위한 선교, 교육, 봉사로 열심히 섬기며 활동하는 시목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에 위치한 송전교회 담임 목사인 권준호 목사가 지난해 11월 16일 용인시청 시목위원회 위원장으로 섬기게 됐다.

“1년간 시청 시목위원회 위원장으로써 공무원들을 섬기게 됐는데, 임기 동안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이 평안 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잘 섬길 것입니다.”

용인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기독신우회는 지역사회와 용인시 발전을 위한 선교, 교육, 봉사를 목적으로 회원 1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권준호 시목회 위원장은 기독신우회 회원들과 함께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본청 16층 파트너스룸에서 예배를 인도하는 등 소모임을 갖고 있고, 월 1회 처인구에 위치한 한가람교회에서 용인시청, 처인구청, 기흥구청, 수지구청 기독교 공무원들이 모여 예배 및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기독신우회 공무원들과 함께 매주 화요일 마다 예배를 드리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교제를 나누며 전도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또 한 달에 한번 정기모임 때는 본청 공무원들은 물론 3개 구청 직원들도 모두 함께 모여 예배 및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권 위원장은 시청 시목회의 내년 가장 중요 사업으로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부활절 감사예배를 손꼽았다.

“시청 시목회는 부활절 예배를 모두 주관하고 있는데, 기독신우회는 부활절이 돌아오는 주에는 맥반석 계란을 구입하여 전 직원에게 전달하여 부활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있는데 직원수와 비례하여 늘어나다 보니 3,000여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시설방문과 외국인근로자들을 돌아보고 위로하는 지역사회 섬김 활동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권 위원장은 전교인 전도와 지역사회 섬김으로 놀라운 부흥을 이뤄가고 있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송전교회를 이끌고 있는 담임 목사로 오늘도 전도에 매진하며 교회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고 연대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겨울이 되면 송전교회가 ‘사랑의 상자 나누기’ 등 매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과 어려운 교회들도 많습니다. 이들을 위해서 성도들에게 성탄절 기점으로 상자들을 나누어 줍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생필품을 채우게 합니다. 이것을 지역에 나누게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독거노인 김치팀과 반찬팀 등으로 지역을 섬기고 있습니다. 매년 한 장로님께서 쌀 100포대를 개척교회를 위해서 섬기고 있습니다. 참 감동이 됩니다. 이런 사역을 섬길 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면서 행복한 마음이 듭니다.”

권 위원장이 송전교회에 부임하고 나서 교회가 많은 부흥과 변화가 있었다.

“저희 교회는 전 성도가 전도하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제자훈련이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임하고 지금까지 제자훈련을 지속적으로 매주 진행해왔습니다. 제자훈련 전 과정 시스템도 만들었습니다. 이 제자훈련이 바로 부흥의 가장 큰 비결이었습니다. 전도와 양육은 이미 전국교회에 언론을 통해 소개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전도 양육 강사로 쓰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교회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고 연대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권 위원장은 올해로 벌써 5회째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꿈 축제’를 개최했고, 또 올해 여름에는 지역아이들 위해 교회 마당에 수영장을 만들어 ‘제1회 어린이 워터파크’를 개장하면서 지역아이들을 섬겼다.

“교회-지역의 ‘상생 모델’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지역과의 소통이 있었습니다.여러 정치인들과의 대화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우리 성도들의 적극적인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모든 일이 함께 어우러져 놀라운 일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용인 중심 지역에 벗어나 있습니다. 이 지역 어린이들이 어린이날 많은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 꿈 축제를 어린이날 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것이 벌써 5회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여름에는 어린이들에게 수영장까지 하면 좋겠다는 소원이 있었기에 추진하게 됐습니다.”

송전교회가 부흥으로 인해 건물이 협소해졌고, 앞으로 유아사역을 위해서 권 위원장은 키즈랜드와 드림센터를 만들어서 운영하려고 현재 교회를 새롭게 증축하고 있다.

“예수님의 비전인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삼는 사역이 내년 목회 목표이고, 내년 송전교회의 비전과 중점사역은 우리 교회가 이 지역에 꼭 필요한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좀 더 지역을 잘 섬기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동읍 송전리 지역에는 키즈랜드가 없습니다. 또한 어린이 사역은 좀 더 확장해 갈 것 이고, 어르신사역은 지속해 갑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사역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새롭게 증축하게 되었습니다. 이 공간은 지역을 잘 섬길 공간이 될 것 입니다.”

권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오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물론 재정적 한계입니다. 노인대학 같은 경우는 시골 노인정까지 차량을 운행합니다. 어린이 축제 같은 경우도 성도들의 헌신으로 하고 있습니다. 좀더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행사를 제공하고 싶은데 재정적 한계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용인시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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