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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읍 ‧ 구갈동, 주민단체서 중고물품 등 팔아 이웃돕기

기사승인 2020.01.17  17: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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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갈동 나눔장터(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뉴스 구명석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모현읍과 기흥구 구갈동이 중고물품과 헌옷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처인구 모현읍에서는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관내 홀로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115가구에 쌀 10kg ‧ 떡 2kg ‧ 김이 든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 성품은 관내에서 모은 헌옷과 김 등을 수시로 주민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모현읍 쌀 전달 (사진제공-용인시청)

김복자 모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구갈동도 나눔장터 수익금 110만원과 지난해 홍보 우수부서 포상금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 40만원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동이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5일간 주민센터 1층 로비에서 연 나눔장터에서 245명의 주민에게 유아용품‧중고서적 등을 교환‧판매해 마련한 것이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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