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에 축구센터·실내체육관 등 2곳 유치 가능 시설로 신청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 내부 (사진제공 - 용인시) |
이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함께 도쿄올림픽 참가국을 대상으로 전지훈련 유치 활동을 하는데 동참하려는 것이다. 도는 각 시·군에서 신청받은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다수의 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방침이다.
시는 유치팀에 시설 사용료를 감면해주고 숙박시설 연계, 훈련 파트너 섭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처인구 원삼면 용인시축구센터 전경 (사진제공 - 용인시) |
시 축구센터는 15만 6918㎡ 규모로 5개의 잔디 구장 등을 갖췄다. 마평동 실내체육관은 현재 여자프로 농구팀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훈련장소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면 용인시를 알리는 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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