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특별 모금 캠페인 희망모금 포스터 (사진제공 - 용인시기흥노이복지관) |
[용인뉴스 권태훈 기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서는 고령독거어르신들을 위한 “희망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모금 프로젝트는 고령 독거어르신들의 코로나블루극복을 위한 후원 모금 이벤트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소액모금 “코로나-(하나일)俱(함께구)”와 온라인 기부포털사이트 모금(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지역의 기업과 함께 하는 캠페인으로 7월부터 8월 두 달간 진행 한다.
모금 캠패인를 통해 마련된 복지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지원 및 결식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블루 극복 프로그램으로 결식예방으로는 급식지원 사업으로 고령 독거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매주 3회 밑반찬을 배달해 드릴 예정이다.
정서지원 사업으로는 고령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무력감과 우울증 해소를 위해 자택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소일거리(ex. 컬러링북, 반려식물 제공 등)를 제공하여 어르신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은 “오랜 기간 복지관이 휴관하며 어르신들이 쉴 곳을 잃고 집에만 계셔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로식당을 이용하시지 못하며 결식의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이번 희망모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작은 정성을 모아 어르신들의 큰 사랑을 전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지속적으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태훈 기자 xo004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