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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언택트 학생자치 활동은 더 뜨겁게 계속된다

기사승인 2020.09.24  15: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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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 홍보포스터 (사진제공 - 대청초등학교)
대청초 학생자치회 인스타그램 (사진제공 - 대천초등학교)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 학생자치회는 코로나-19로 대면 학생 자치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교회장(6학년 이나윤)과 학생자치회 담당(교사 서정화) 주관으로 9월 첫 주 ZOOM 화상 전교임원 회의를 개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정기회의를 ZOOM 화상회의로 계속 열 예정이다.
 
  등교를 못하고 있는 온라인 학습 상황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친구들과 선생님의 모습을 대면한 학생들은 반가움에 들뜬 모습이었고, 처음 해 보는 화상회의에 신기해하였다.
  화상회의에서 학생들은 2학기 학생자치회 중점활동으로 3가지를 결의하고 포스터로 제작하여 대청초 학생들과 공유 및 실천하기로 하였다.
 
전교 회장의 공약사항 중 한 가지인 온라인 SNS 대청초 학생자치회 임원 소통 창구를 인스타그램에 개설하고, 의견 제출하고 작은 기념품 받기 이벤트를 통해 만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친구들과 소통하고 작은 기쁨도 선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현재 학급 및 전교 임원 36명이 팔로워 한 상태이다.
 
  9월 24일(목) 아침 활동 시간에는 6학년 전교 임원을 중심으로 화장실에 방향제를 설치하였다. 향기 나는 화장실에 대한 건의가 많았던 만큼 화장실 방향제 설치는 2학기 들어 처음 학교에 등교한 여러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전교 회장 이나윤 학생은 아직은 시작 단계라 미미하지만 앞으로도 안전상 대면 회의가 어려운 상황에서 SNS를 통해 대청초 학생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활발한 자치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

  그리고 자신의 SNS 계정 공약은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가 없었다면 실천되지 못했것이라며,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작은 의견도 진지하게 받아주시는 대청초등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하였다.
 
  이제 막 시작한 ZOOM 화상 전교자치회 회의, SNS 계정이지만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관심, 자신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치임원 등 학생이 주인이 되어 전교생이 함께 학교를 가꾸어 나가는 대청초등학교의 내일이 기대된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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