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용인특례시, 4일 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기사승인 2024.09.02  11:24:45

공유
default_news_ad2

- 경기도 버스노조 파업 예고 따라…전세버스 30대 투입·경전철 19회 증편

   
▲ 용인특례시, 4일 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용인뉴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4일부터 임금협상 타결 전까지 운행을 중단 예고했다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소속된 용인시 운수업체는 경남여객, 대원고속 등 5개사로 이번 파업으로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등 76개 노선 558대가 영향을 받는다.

용인시 전체 256개 노선 987대 중 57%다.

대부분의 마을버스는 파업 대상에서 제외돼 정상 운행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교통정책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먼저 4일 첫차부터 파업이 예고된 노선 중 철도나 마을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처인구와 기흥구를 중심으로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한다.

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지역을 6개 거점으로 나눠 이곳 시민들이 용인경전철이나 분당선 등을 이용하도록 전세버스를 주요 전철역과 용인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이와 함께 용인경전철도 하루 19회 증편, 출퇴근 시간인 오전 6~9시, 오후 4~8시에 차량을 집중 배차한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와 택시도 출퇴근 시간대 집중 운행하도록 각 운송사에 협조를 구했다.

지역 내엔 1917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예고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하게 전세버스 투입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은 용인시 홈페이지나 TV 등 언론매체에 귀를 기울여 일상생활에 혼란이 없도록 하고 자가용 함께 타기나 지하철, 경전철과 같은 대체 교통수단 이용 등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