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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수묵화교류전 다반향초展이 용인 안젤리미술관에서 7월 2일(화)부터 9일간 개최

기사승인 2024.07.02  15: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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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열, 박순철, 우의하, 최순녕 등 국내 중견작가를 비롯하여 김유경, 임철민 등 국내 젊은 작가와 소거승, 랴오지잉, 우희춘 등 해외 수묵 예술가들의 예술작품 총 42점 전시

1983년 신묵회 창립을 시작으로 올해 2024 국제수묵화교류전(한국신묵회 주최·주관)은 <다반향초>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서구미술과 설치·미디어 작품들이 화랑가를 점령하는 가운데, 수묵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회화적 정체성을 확장해 나가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용인에 있는 안젤리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먹이 지닌 사유성과 재료의 확장을 시도하며 회화적 정체성과 저마다 작가 자신만의 작품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왕열, 박순철, 우의하, 최순녕 등 중견작가를 비롯하여 김유경, 임철민 등 젊은 작가를 포함하여 국내 작가 20명과 소거승, 랴오지잉, 우희춘 등 해외 수묵 예술가 22명의 실험적인 수묵작품 42점으로 구성된다.

‘다반향초(茶半香初)는 다양한 해석으로 유명한 추사 김정희의 붓글씨 시구이며, 시대와 환경에 알맞은 풀이로 새로운 기운을 차려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라성 같은 선배 화가들이 많은 족적을 남기고 떠났지만 수묵화의 중흥이라는 처음의 향기를 간직하고 진취적으로 정진해가자는 각기 다른 시도를 하나로 모은 전시이다. 
  
7월 6일 오후 3시부터 안젤리미술관에서 국내외 전시 참여작가와 함께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7명의 해외 작가를 포함한 전시 참여작가는 수묵 예술작품에 관해 여러 생각들을 나눈다.

새로운 묵, 새로운 표현을 표방한 신묵회는 현대화의 새로운 조형적 미의식을 찾기 위해 전통이라는 조형에 기본을 두면서 실험을 다하는 그룹이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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