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연한 가을 즐기는 힐링 문화나들이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2일(화)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문화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어려움이 있는 홀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문화활동은 어르신들께 식사를 지원해드린 후 영화를 관람했으며, 어르신들 간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영화를 자주 보러 갈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관람하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며 좋은 추억이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문화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하며, 어르신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는 ▲안전지원(방문, 전화) ▲사회참여(사회관계향상프로그램, 자조모임, 문화나들이) ▲생활교육(보건, 건강, 인지활동) ▲일상생활지원(가사지원) ▲연계서비스(생활용품, 식료품, 주거환경지원, 기타)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