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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친환경 상조문화에 앞장서는 용인 기업 ㈜더그리트

기사승인 2025.03.23  16: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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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리트가 장례식장에 제공하는 다회용기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상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업체 마다 벌이는 시장 선점 경쟁이 이목을 끌고 있다.

국내 상조업체 선수금은 지난해 1분기 기준 약 9조4486억원, 4년 새 60% 넘게 증가한 규모로 현재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상조 업체들은 그동안의 엄숙한 분위기를 탈피하고 양질의 조문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 업체는 식음료 부문에서 고급화를 추구하면서 자체 출시한 맥주, 수육 등의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고급화의 연장선으로 친환경 정책으로 다회용기 도입을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다회용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더그리트(대표 양우정)는 서울시 장례식장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올해부터 1년간 시립 장례식장 3개소(서울의료원, 동부병원, 보라매병원) 및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그리트가 장례식장에 제공하는 다회용기 수량은 하루에 약 5만 개, 1년간 약 1,800만개 이상으로, 빈소 쓰레기 배출량을 60%이상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이뤄냈다.

심규태 더그리트 운영총괄이사는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해 이번 장례식장 지원 사업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장례식장은 환경문제를 직시해야 할 중요한 곳인만큼 이번 사업으로 전국에 많은 장례식장이 다회용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그리트는 용인에 1, 2공장을 두고 있으며 다회용기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로 환경부 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표지 인증을 다회용기 순환 서비스 분야 최로로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성과들을 통해 '2024 아기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업계 독보적 1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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