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일, 경기도에서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퍼스트바리스타 제과제빵학원과 함께 공동으로 베이킹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뛰어난 창의력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의 맛과 문화를 새롭게 해석하고, 우수한 베이킹 레시피를 개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제과 및 제빵에 대한 흥미를 진작시키고, 재능 있는 젊은 파티시에를 발굴 및 육성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장애인 직업재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열정과 재능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솜인터내셔널㈜의 경기도 생산품 원재료를 공급받아 진행되었으며, 스타리치코리아, ㈜배베스토리, ㈜억셉트커피,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한국제과제빵자격검정협회,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의 후원과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참가팀은 고등부(퍼스트바리스타제과제빵학원) 22팀, 대학부(용인예술과학대학교) 17팀, 근로인부(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 10팀으로 구성되어, 각 팀은 독창적인 베이킹 작품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최성식 총장은 “장애인 직업재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베이킹 레시피 경연대회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라며 이번 대회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여러 기업,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제과제빵을 사랑하는 고등부, 대학부, 근로인들이 모여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함께'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최성식 총장은 다양한 기관과 지역 사회의 협력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자신이 준비한 작품에 담긴 열정과 꿈이 앞으로의 여정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퍼스트 바리스타 제과제빵학원을 대표하여 퍼스트커피랩의 정유준 대표가 최근 열린 베이킹 경연대회에서 인사말을 전했다. 정 대표는 “서로의 기술을 배우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더 나아가 우리 모두가 베이커리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대회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사)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임효순 회장은 “대학과 지역의 여러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이번 베이킹 경연대회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사업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이들이 이 뜻깊은 여정에 동참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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