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수혜 불균형 해소 및 사교육비 절감 효과
용인 구갈초등학교(교장 양금숙)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2016년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3~4학년 희망자 25명 1개반을 신설해 매주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을 교육수혜의 불균형 해소 및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레벨 테스트를 통한 개개인의 실력에 맞게 최적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단계별 맞춤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와 1대1 방식으로 수업이 이뤄져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몰입도가 높고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다양한 일상 회화와 더불어 영어의 four skills(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통합적으로 학습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갈초 관계자는 “지역사회, 학교, 학부모, 모두가 지속적으로 교육에 관심을 갖고 교육수혜 불균형을 해소해 사교육비를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며 “개방과 공유 소통을 통한 교육의 협력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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