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고석 용인병 후보가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만나 난방비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이에 대한 조속한 개선을 건의했다. 사진은 (좌측)고석 후보와 정용기 사장 |
고석 국민의힘 용인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수지구 풍덕천동 광교산 아이파크아파트(분양형)의 제반 문제점들을 깊이 공감한다"며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2015년 개정된 노인복지법은 노인복지주택 중 분양형을 폐지하여 노인복지주택을 임대형으로만 설치ㆍ운영하도록 하되 기존에 설치된 노인복지주택에 대해서는 분양형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개정된바 있다.
고석 후보는 "아파트를 담보로 하는 주택연금 등 주민들의 재산권이 보장되어야 하고 난방비도 공동주택 수준으로 합리적으로 조정되어야 한다"며 "해당 현안들의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 및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강력하게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이미 고석 국민의힘 용인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지역구 시의원들과 함께 주민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관련 주무과(노인복지과·주택과)담당자들도 배석하여 광교산 아이파크 주민들의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
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를 방문하여 난방비의 불합리성을 강력하게 제기하고 이에 대한 조속한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고석 후보는 "분양형 제도에서 문제된 불법행위, 부실운영 등을 예방하기 위한 보완방안 등을 마련하여 노인복지법의 개정과 주택담보노후연금보증규정 등 제반 법령의 면밀한 검토로 주민들이 재산권행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난방비 걱정으로 애태우시지 않도록 관련 기관들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