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청덕중학교(교장 명인희)는 오는 23일까지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덕중의 독도교육주간은 일본이 매년 3월~4월에 일본의 학습지도요령 개정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하며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하는 것에 대응해 10월 독도의 날과 별개로 운영한다.
올해 독도교육주간에 ▲독도 한뼘씩 그리기를 통한 독도 협동화 만들기 ▲독도사랑 응원메시지 쓰기 ▲독도자료 읽고 퀴즈풀기 및 우수 학급 상품 받기 ▲점심시간에 독도노래 따라 부르기 ▲전교과 수업 시간에 독도자료 활용하기 등을 실시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청덕중학교 명인희 교장은 “독도교육은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너머 우리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여 다른 나라의 역사도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게 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덕중은 학생들의 독도교육주간 활동내용을 학부모, 지역사회 등과 공유하여 독도사랑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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