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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 예방대책에도 불구하고 한해에만 14건 발생… 음주운전이 가장 큰 원인

기사승인 2024.09.19  13: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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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명수 의원 “명절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

   
▲ 아찔한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 예방대책에도 불구하고 한해에만 14건 발생… 음주운전이 가장 큰 원인
[용인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는 총 39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한 연평균 사망자는 3.2명으로 5년간 총 16명이 사망했으며 연평균 부상자는 8명으로 총 40명이 부상을 입었다.

역주행의 가장 큰 원인은 음주운전이었다.

역주행으로 인한 사고 39건 중 음주로 인한 사고가 14건으로 35.9%의 비율을 차지했다.

진입로를 착각해 발생한 사고도 7건이었다.

특히 2023년에는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가 14건이나 발생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2023년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 현황 분석 결과, 14건의 사고 중 본선 유턴으로 인한 사고가 10건에 달했다.

고속도로 특성상 본선유턴이 불가하나, 무리하게 유턴을 시도하다 정방향으로 통행하던 차량과 충돌한 것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노면색깔유도선, 역주행금지 노선표시 확대 설치 등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했으나 사고 건수가 줄지 않고 있다.

근본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대안이 요구된다.

손명수 의원은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는 2차, 3차 사고까지 유발할 수 있어 심각하게 다뤄야 하는 사안”이라며 “불법 유턴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명절연휴를 앞두고 국민 생명 안전 보호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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