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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복싱부, ‘2017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서 복싱 명문대 위상 떨쳐

기사승인 2017.07.03  18: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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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부 총 10체급 출전 4체급에서 우승 차지

‘2017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용인대학교 복싱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복싱 명문대 위상을 떨쳤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플라이급 김원호 선수는 8강전을 부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여 송재성(한국체대) 선수에게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으며 판정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 이찬(한국체대) 선수와 치열한 난타전을 벌이며 판정승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원호 선수는 4월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금메달에 이어 올 시즌 2연패를 달성했다.

2016 리우올림픽 국가대표인 함상명 선수는 16강전을 부전승으로 8강전에 올라 이현우(한국체대) 선수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1라운드 기권승을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최민수(한국체대) 선수를 상대로 파워복싱을 구사하며 2라운드 기권승을 거뒀으며, 결승전에서는 박승리(한국체대) 선수를 상대로 안면에 연타공격을 적중시키며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이끌며 2라운드 기권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모든 경기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보인 함상명 선수는 대한복싱협회가 선정한 이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헤비급 길영진(용인대) 선수도 준결승에서 최요한(상지대)에 기권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주태웅(한국체대) 선수를 상대로 시종일관 앞서며 우세를 지키다 2라운드 종료와 함께 기권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슈퍼헤비급 김진녕(용인대) 선수도 결승전에서 김기현(서원대)에 1라운드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용인대학교 복싱부는 대학부 총 10체급에 출전해 4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복싱 명문대학으로 위상을 떨쳤다.

용인대학교 복싱부 감독인 김주영교수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느라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귀한 성적을 거둬 준 복싱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전력을 기울여 용인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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