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15일 관내 위치한 정도태권도장과 가온합기도장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라면 534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도장 2곳의 원생들이 지난달 한 달 간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태권도장 관계자는 “원생들에게 이웃을 돕는 나눔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라면을 모아 기탁하도록 지도했다”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성동 관계자는 “원생들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며 “기탁된 라면은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