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용 조합장 “농협도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힘쓰겠다”
용인농협(조합장 김상용)은 18일 용인의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상봉)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금 전달은 용인농협 2층회의실에서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주상봉 이사장 및 관계자들과 용인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농협 김상용 조합장이 전달했다.
2001년에 설립된 (재)용인시인재육성재단은 매년 지역의 우수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시민, 단체, 교육자등에게 장학금과 연구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상용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학생들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농협도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힘쓰겠다.”라며 “더 나아가 농업인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농촌발전에 초석을 다지고 지역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농협은 2000년부터 지역인재육성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농촌사랑기금으로 매년 1~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 2019년 현재까지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 총 2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매년 농업인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신청 받아 향학열 고취와 향후 농업·농촌 인재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학생들을 선정하여 지금까지 총 9억4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하여 갈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