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한 인명구조와 효과적인 화재 대응방안 마련 위해 실시
구성노인전문요양원에서 현장대응훈련을 하고 있는 용인소방서 대원들 (사진제공-용인소방서) |
[용인뉴스 박재호 기자] 용인소방서 기흥구 청덕동에 위치한 구성노인전문요양원에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을 포함한 요양원 관계자 2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무각본으로 실시됐으며,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및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입원 환자의 대피와 겨울철 장시간 화재진압 시 운영되는 긴급지원반 회복지원팀 등을 실제 가동해 봄으로써 화재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을 총 지휘한 엄태복 현장대응1단장은 “요양시설의 특성상 작은 화재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인명구조와 효과적인 화재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위소방대와의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 고 전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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