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덕천1동 복달임 행사 모습 (사진제공 - 수지구청) |
[용인뉴스 신상훈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 1동은 9일 초복을 맞아 관내 한 보양음식점에서 저소득 홀로어르신 25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강서호 엄재강개성상황삼계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모시는 것이 고민스러웠는데 무더위를 이겨내시는데 작음 보탬이 되고 싶어 삼계탕을 대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발열체크를 하고 지그재그로 거리를 두고 앉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식사를 했다.
동 관계자는 “해마다 복달임 행사를 후원해주시는 강서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같은 나눔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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