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21. 3. 31. 13:00 남사파출소에서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던 중 아동범죄 신고유공자 이모 씨(여, 65세)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유공 아동지킴이는 지난 5일 남사파출소 관내 아파트 놀이터에서 발생한 아동성추행 사건 관련하여 신속하게 인상착의 및 신고요령을 잘 숙지하고 같은 달 9일 파출소로 출근하던 중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자를 발견하고 남사파출소로 즉시 신고하여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는 데 기여한 유공이다.
용인동부경찰서는 관내 55개 초등학교 주변 하굣길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하여 아동안전지킴이 110명을 선발·배치하여 공원,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황재규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분들의 세심한 활동으로 다수의 피해 아동이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치안공동체로써 경찰활동의 파트너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중인 아동안전지킴이의 활동을 격려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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