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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 월드비전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연계’

기사승인 2024.04.25  16: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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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 월드비전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연계’
[용인뉴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과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가 지난 24일 용인시 가족돌봄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시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과 꿈을 잃어버린 24세 이하 가족돌봄 청소년들이 생계비, 의료,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영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을 위해 1990년대부터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범국가적 제도나 지원이 미비해 여전히 이러한 청소년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을 핵심 역점사업으로 설정하고 용인시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3년부터 한해 40여명의 가족돌봄 청소년을 발굴 ·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을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청소년상담사 직원과 후원 청소년이 1:1 자매결연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탈선을 예방하고 성장기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상담, 진료교육, 체력증진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은 배우 공명과 함께 가족돌봄 청소년의 인식증진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돌봄 청소년 당사자가 익명으로 상담, 도움 요청을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황재규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는 ‘저는 어릴 적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 낮에는 우유와 신문배달을 하며 용돈을 벌었고 공부는 졸린 눈을 비비며 밤에 할 수 밖에 없었다.

‘면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으로 꿈을 접는 현실이 너무 가슴 아파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이번 월드비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우리 청소년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작은 발걸음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의 총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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