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전에 참가한 용인시 론볼 선수단 사진 |
지난 2024년 4월 25일(목)~27일(토)까지 3일간 열린 도장애인체육대회 론볼경기에 9명의 선수와 단장 및 감독등 17명이 참가하여금1, 은1, 동2 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주 4.25~27일 3일간 개최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론볼종목에서 용인시 선수단은 B7 남자 단식에서 송병곤 선수가 금메달, B7 남자 복식경기에서 송병곤, 권용락 선수가 은메달, B6 여자 단식에서 경미애 선수가 동메달, 론볼종목에서 꽃중의 꽃인 통합4인조 단체전 경기에서 신태석, 권용락, 경미애, 김진규, 송병곤 선수들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경기장 설치 후 3년에 불과한 용인시장애인론볼연맹은 실질적인 재창단 과정을 거친 후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하나를 따고 총4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놀랄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통합4인조 단체전 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신태석, 권용락, 경미애, 송병곤, 김진규 선수 수상 사진 |
B7종목에서 금,은,동 세 개의 메달을 딴 연맹 송병곤 사무국장은 “작년까지 크고 작은 생활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꾸준히 내었는데 이번에 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에 너무 기쁘며, 전용경기장이 만들어진 덕분이며, 꾸준히 지원해준 용인시에 감사한 마음이며, 향후 우수선수 지원, 포상금등 장애인 체육 발전을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용인시는 종합순위 7위를 기록했는데 론볼 종목에서도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7위를 차지했다.
용인시장애인론볼연맹은 용인특례시로 승격되었지만 성남, 수원에 절반에도 못미치는 용인시 장애인 체육 예산을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확대 지원을 통해 장애인 체육 인프라를 만들고 용인시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용인시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을 원한다고 밝혔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