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동초등학교(교장 김봉영)가 24일‘꿈에 날개를 달고 날아보자’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과학 탐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하여 2024년 진로과학축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진로과학축제는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심과 미래 직업에 대한 기초소양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지역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된 즐거움을 끼고자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학년별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수준별 맞춤 체험활동 부스 ▲과학 부스(인공지능 로봇팔 만들기 외 17개), ▲진로 부스(액세서리 디자이너 외 8개) 등을 운영했으며, 이 밖에도 학부모회에서 간식존과 네일아트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용인이동초 학부모회장은 “어린이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재미있게 활동을 하니 엄마로서 매우 기분이 좋고 무엇보다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보기에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이렇게 행복해하는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학부모로서 참여해보니 좀 더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이동초등학교 김봉영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며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할 수 있었고, 다양한 직업 이해 및 경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