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 선생님 감사합니데이 !!!
용인심곡초등학교(교장 홍순영)는 16일까지 2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느껴보고 표현하는 위클래스 주관 ‘감사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감사 데이’에는 ▲점심시간, 방과후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위클래스에 와서 예쁜 편지봉투와 편지지를 골라 작성하고 ▲편지봉투에 달콤한 캔디를 함께 넣어 작성한 편지는 직접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전달했다.
또한 ▲단체참여를 희망하는 학급에서는 교실에서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감사편지를 쓰는 시간도 가지도록 진행했으며, ▲또래상담부원들이 우드락에 감사데이 홍보보드판을 그려 중앙로비에 진열하여 ‘감사데이’홍보했다.
‘감사 데이’ 기간, 스승의 날 깜짝 이벤트로 용인심곡초 또래상담부원들이 준비한 종이현수막에 자유롭게 학생들이 Wee클래스에 와서 선생님께 감사하는 메시지를 작성하기도 했다. 현수막에는‘선생님 언제나 감사합니다’‘선생님 항상 감사하고 힘내세요!’‘선생님 저희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원하는 것을 자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랑해요’‘선생님 앞으로도 행복하세요’등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적으며 선생님을 응원했다. 제작된 종이현수막은 또래상담 부원들이 전지 3장을 연결하여 그림을 그려 만들었으며 완성품은 스승의 날에 게시할 예정이다.
황순용 전문상담교사는 방과후에 학원 등으로 시간적여유가 부족하며 컴퓨터 사용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편지쓰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래상담부원 20명(기본반 11명, 심화반9명)도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친구들에게 봉사를 하는 것이 기뻤고, 편지를 쓰는 기회를 주는 것이 무척 뿌듯하고 보람있었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용인심곡초등학교 홍순영 교장은“감사편지를 기쁘게 쓰고 전달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부모님과 선생님이 감동과 보람을 느끼는 모습이 흐뭇하였고 모든 어린이들이 감사한 마음을 키워가며 더불어 행복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