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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제5회 한-체코 미래포럼 ‘성료’

기사승인 2019.11.29  16: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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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간 실질적인 고도기술 협력 및 교류 활성화 논의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27일(현지시간) 체코 외교부에서 한-체코 양국간 교류 및 협력 증대를 논의하기 위해‘제5회 한-체코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기술 등 다방면에 걸친 한-체코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통한 양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준비됐다.

제5회 한-체코 미래포럼에는 현 한-체코 미래포럼 한국 측 의장인 이태식 前 주미대사, 이병석 명예의장(前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문하영 前 주체코대사, 금난새 지휘자,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 구본규 LS 앰트론 전무이사, 박재옥 교수(전 한양대학교 대학원 원장), 김창익 KAIST 교수(AI), 김경수 KAIST 교수(Robotics), 서준교 한국수력원자력 체코 지사 소장 및 김정훈 의원이 고문으로 참여하는 등 정재계 및 교육, 문화 분야 인사가 참석했으며 장재복 외교부 공공외교대사가 외교부 대표로 참석했다.

체코 측에서는 체코측 회장인 얀 피셔(Jan Fischer) 前 총리를 비롯해 아니타 그루멜로바(Anita Grmelová) 외교부 차관, 구스타브 슬라메카(Gustav Slamečka) 주한 체코 대사, 보이텍 피트라첵(Vojtěch Petráček) 체코 프라하 기술대학 총장, 블라디미르 쥬릴라(Vladimír Dzurilla) 디지털분야 체코총리 특별보좌관, 파벨 보잘릭(Pavel Vošalík) 공공외교대사, 엘리즈카 지고바(Eliška Žigová) 외교부 아태국장, 로만 벨로르(Roman Belor)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 조직위원장, 미할 메이스트지크(Michal Mejstřík) 체코 상공회의소(ICC) 부회장, 데이빗 하이만(David Hajmán) 체코전력공사(CEZ) 전략담당 국장, 파벨 츠멜릭(Pavel Čmelík) CEZ 신사업담당 국장, 지리 플레섹(Jiri Plesek) 체코 기술청 이사, 파벨 하이플러(Pavel Hajfler) 체코 외교부 아태 담당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아니타 그루멜로바(Anita Grmelová) 외교부 차관, 김정훈 의원, 장재복 공공외교대사의 축사에 이어 얀 피셔(Jan Fischer) 전 총리와 이태식 전 주미대사의 개회사로 시작된 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Robotics 분야 등 4차 산업 혁명 협력 증진’을 위한 주제로 미할 메이스트지크(Michal Mejstřík), 체코 상공회의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진 2번째 세션에서는 ‘산업, 에너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의 밸류체인 협력 실현’이라는 주제로 문하영 前 주체코 대사의 사회로 진행됐고, 오찬 후 이어진 3번째 세션에서는 ‘문화 교육 분야 협력과 한-체코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2020년 양국 고위 인사 교류’라는 주제로 파벨 보잘릭(Pavel Vošalík) 체코 공공외교대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얀 피셔(Jan Fischer) 前 체코 총리는 “2015년 시작된 한-체코 미래포럼은 금번 제5회 한-체코미래포럼의 체코 개최까지 점점 내실이 깊어지고있으며 양국 전략적 동반자관계 협력의 실천기반이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의 AI, Robotics, 산업, 에너지, 전기차 밸류체인, 음악, 교육, 패션 분야와 같은 실질적인 고도기술 및 새로운 분야의 공동 협력 논의와 실현을 통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고히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은 기술과 문화 두 분야에서의 협력실현이 한국과 체코 양국이 추구해야할 과업이며 기술, 문화, 사람, 특히 대학간 교류가 미래 교류의 축이라고 말했으며, 각 분야에서 협력실현의 가속화를 위해 양국 지도자들의 상호 방문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태식 前 주미대사는 이번 포럼에서 체코 측의 새로운 제안으로 AI, Robotics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되었고 이러한 양국 공통의 관심사 확대는 양국 공동 이익 증진의 시작이 될 것이며, 한국은 체코의 최상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가 될 것임을 재차 밝혔다.

한-체코 미래포럼은 지난 2015년 6월 체코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으며, 한국과 체코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한-체코 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금난새 지휘자는 한-체코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내년 중 체코 프라하/한국 인천에서 한-체코의 재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이 함께 연주하는 행사를 제안하였으며, 회의 중 한국, 체코 양국 간 기초과학 및 AI, Robotics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 벤처기업(Startup)간 협력지원을 위한 양국 간 기술펀드 조성 및 R&D 협력 지원을 R&D 펀드 조성이 제안되어 채택되었으며, 향후 내용을 보완하여 동 추진을 양국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강남대학교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으로부터 2015년도 민간우수외교사업으로 승인 및 후원을 받아 4년 연속 한-체코 미래포럼을 주관하며 양국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앞장섰으며 2019년 제5회 한-체코 미래포럼은 강남대학교와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동 주최 및 외교부로부터 한-체코 수교 30주년 사전행사로서 지원을 받아 시행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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