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청의 신갈중학교는 따뜻한 연말 체험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겨울방학 맞이 도서관행사를 개최하였다.
신갈중학교(교장 조재옥)는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겨울방학맞이 도서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간의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겨울방학을 알차게 준비하자는 의미이기도 하며, 친구 간의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돼 학교폭력예방과 함께 희망찬 새 학년을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컵케이크를 만들며 소통과 즐거움을 경험하고, 동시에 방학 중 학습 및 생활 계획을 세우며 새 학년을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새 학년 준비를 위한 독서계획 세우기 및 학습 플래너 작성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를 진행한 학부모회 및 도서관 담당교사는 “열심히 참여하며 좋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재옥 교장은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에게 따뜻한 학교 문화를 제공하고, 학부모와의 협력을 통해 학폭 예방과 학생들의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다가오는 새 학년을 희망차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갈중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