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지원사업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문과 산업을 융합한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대학으로 변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방법을 공유하고자, 「2024 미래교육 혁신 실천을 위한 성과 및 교육과정 운영성과 공유 확산 워크숍」을 교무처 주관으로 12월 10일 대학 교내 원형극장에서 개최하였다.
워크숍 개회사에서 이현미 부총장은 디지털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혁신의 방안으로 실습실 교육환경의 개선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RISE 사업 및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향후 모든 구성원들이 대학의 발전 방향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학과에서 디지털 매체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운영 사례가 발표되었는데, 컴퓨터게임과에서는 메타버스를 이용한 가상공간에서의 수업 방식을 선보였고, 유아교육과는 AI를 활용하여 수업함으로써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배우고 실습하여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 교수법을 소개하였다.
그 외 스타일리스트과, 항공서비스과, 베이커리학과, 유아교육학과는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얻은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발표하여 공유하였고 실내건축디자인과와 호텔제과제빵과의 융합교과목 사례는 베이커리카페에서 카페 브랜딩과 주방 레이아웃 디자인 컨셉에 대해 협동수업을 진행하여 창의적인 학문 융합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마이크로트랙제도와 현장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SME 협업수업 운영에 대한 내용 또한 학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방법이었다.
송재혁 교무처장은 “각 분야의 교수님들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방법과 디지털 기술들을 교육에 성공적으로 접목하여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을 실천한 우수사례들이 발표되었는데, 특히 디지털 전환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향상, 그리고 AI 기반 학습 도구 활용 등이 주된 주제로 다뤄졌으며,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수진과 학생들이 디지털 교육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여러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도록 교육하고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요청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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