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2024년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의 노동권익 증진 및 노동인권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 지사 표창을 수여하였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관내 11개 대학에서 참여하였는데, 2019년 시범대학 2개 대학을 시작으로 2024년 11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특히 용인예술과학대학은 시범대학부터 시작해 5년째 꾸준히 대학생 노동인권 교육을 개설해 왔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노동인권에 관한 과목들을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하여 강좌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경기도에서 지원받아 진행하였다. 특히, ‘인권영화 수기공모전’‘대학생 노동상담’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과 노동인권에 대한 이해와 문제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최성식 총장은 “전문대학생들의 산업현장에서의 노동과 인권, 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정규교과목화하여 사회진출 적응을 촉진시키고 사전에 이해와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고, 대학에서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예산지원을 통해 영화제나 전문기관 상담연계를 지역청년들에게도 제공하고 있어 지역에 큰 호응과 반향을 일으키는 좋은 교육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의 대학생 노동인권강좌는 수업은 교수노조 지회장이 사업운영은 대학노조 지부장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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