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기 초, 대화와 협력을 통한 긍정적인 관계 맺기 환경 조성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늘품 화해중재단 관계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관계회복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3월 한 달간의 학급 생활을 되돌아보고, 숙의를 통해 그동안 서로 겪은 불편함과 어려움을 개선하는 존중의 약속을 만듦으로써 친구들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존중과 배려의 교실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늘품 화해중재단은 본 프로그램을 신청한 초등학교 136학급이 희망한 일시에 해당 교실로 방문해 관계회복프로그램을 1일, 2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용인교육지원청은 늘품 화해중재단의 관계회복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학생들이 상호 존중을 통해 친밀하고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 선제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늘품 화해중재단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학교 내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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